라스베가스 이탈리안 맛집 카라마(CARAMA)

라스베가스 이탈리안 맛집 카라마(CA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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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막 오픈한 뜨끈한 신상 맛집 소식을 들고 

부지런히 달려온 줄리아 입니다.ㅎㅎ


오늘은 만달레이 베이 호텔 안에 위치한

카라마(Karama) 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소개해 드릴거에요.


여러분, 고든램지와 양대산맥이라고 할 만큼

푸드 네트워크 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대중 매체에서도 이미 유명세를 타오던

쉐프인 볼프강 퍽(Wolfgang Puck) 알고 계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벨라지오 호텔의 스파고(Spago)

엠지엠 호텔의 볼프강 퍽 바 & 그릴(Wolfgang Puck Bar & Grill)

팔라조 호텔의 컷 바이 볼프 강(Cut by Wolfgang Puck) 

등 이미 라스베가스에도 볼프강 퍽 쉐프의 이름을 내 건

레스토랑들이 많이 있어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카라마 역시 볼프강 쉐프의 이름을 건 레스토랑이고

이전에 이 자리에는 루포(Lupo)라는 이름으로 레스토랑이 운영 중이었는데

루포 역시 볼프 강의 레스토랑 이었죠.

결론은,

루포를 새로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탄생한 카라마 레스토랑 입니다.


오픈한지 2주도 안된 레스토랑 이어서 그런지

아직 옐프(Yelp)에 상호 등록도 안되어 있더라구요, ㅋㅋ


볼프강의 새로운 이탈리안 레스토랑 소식 궁금 하셨던 분 들을 위해 제가 발빠르게 다녀왔으니, 

제 글을 참고하셔서 가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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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조경과 블랙 엔 화이트, 골드의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입구 입니다.


저희는 저녁 6시 반 예약 이었고 

입구에서 5분 정도 기다리고 자리를 안내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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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루포 때는 실내 공간과 실외 공간이 나뉘어져 있었는데

리모델링 후 실내 공간으로만 운영되고 있었어요.

톤다운된 내부의 조명과

화이트 골드 톤의 인테리어가 편안함을 줬습니다.


그야말로 여심 저격! 할만한 공간으로 재탄생 했더라구요 ㅎㅎ

어린 저희 딸도 엄마 저기 보세요! 했던

바가 있는 벽에 디자인 된 플라워가 너무 예쁘다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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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여심저격 이라고 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테이블 세팅 입니다! 

자리를 안내 받고 가보니 너무 예쁜 접시가 세팅된 테이블에 눈이 커졌답니다. ㅋㅋ


또 여자분들, 

예쁜 접시 보면 휙휙 눈 돌아가지 않나요? ㅋㅋ

테이블 세팅된 형형색색의 플레잇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이런 세심한 디테일에도 감동 감동!

받던 찰나,

(정말 인테리어용 테이블 세팅을 위한 접시 였나봐요, 

주문 후 접시는 바로 수거해 가시더라는 ㅋㅋ

 그냥 일반 접시로 다시 세팅해 주더라구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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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입니다.

메뉴판 한장에 모든 메뉴가 다 들어가 있어서 

눈 나쁘신 분들은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글씨 크기가 좀 작아요~


메뉴판 뒷편의 인물들은 볼프강과 그의 어머니 사진이라고 하더라구요.


이탈리아노로 씌여있는 메뉴판을 받아봤는데

까막눈이 되어 버리는 순간.... 입니다.


당황하지 마세요!! ㅋㅋ

영어랑 비슷한 단어가 많아서 어렵지 않아요.

모르면 서버에게 도움을 요청 하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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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 쓰윽 구경하러 한바퀴 돌고 왔어요.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레스토랑 안이 거의 만석 이었습니다. 


직원들도 활기차 보이죠?

저희 담당 서버는 여자분이셨는데  

굉장히 친절 하셨어요.

  식사 중간 중간 필요한거 없나 계속 물어봐주고 

원하는 사항도 꼼꼼하게 체크해 주고요~


물론 서버의 당연한 역할이지만

요즘 외식 해보면 안그런 서버들도 많아서 씁쓸 했던 적도 있었거든요.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식당이어서

더 친절에 신경쓰는 모습인 것 같기도 했어요~


이제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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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amari $26


보통 저희가 애피타이저로 잘 시켜먹는 깔라마리에요,

한국의 오징어 튀김에 비할소냐, 라고 생각했는데

여기 깔라마리 맛집 이더라구요.ㅎㅎ

부드럽고 함께 나온 버터 밀크 소스와 조합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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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ghi Pizza $25


저희 담당 서버에게 피자 추천을 부탁했는데

요 Funghi 머쉬룸 피자 추천해주더라구요,

머쉬룸 좋아하는 저희 가족 입맛에 

갓 구워져 나온 이 피자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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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na Cauda del Contadino $23


풀떼기 한 접시가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

야채 좋아하는 저희 남편의 픽 인데요,, 

파머스 마켓 베지터블 이라고 메뉴판에 씌여 있어서 궁금하기도 했는데

각종 야채들과 엔초비 소스가 함께 나왔습니다.

맛은... 설명 안드려도 아시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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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beye $75

저희 가족이 스테이크 중 가장 좋아하는  

립아이에요~

미디움으로 주문했는데 적당히 잘 익혀져서 나왔고

부드러운 육질이 일품 이었어요.


아이들도 이 집 스테이크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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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otto $44


랍스타가 들어간 리조또에요.

적당히 식감 있는 밥알과 꾸덕함때문에 리조토를 즐겨 먹는데

랍스타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 풍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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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ghetti Pomodoro $24

 

스파게티 좋아하는 저희 아이들을 위한 메뉴에요.

이전 레스토랑 루포 때도 

포모도로 스파게티가 시그니처였는데

역시 카라마로 바뀐 후에도 엄지척! 

스파게티도 순삭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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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beroni $64


이번 저녁 메뉴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Gamberoni 입니다.

그릴 점보 새우 6마리가 똭! 

구운 새우 말해뭐해!  

구웠는데도 새우의 신선함이 느껴질만큼 맛있었어요.

단점이라곤,,,

사악한 가격뿐.... 


이전 레스토랑인 루포를 자주 갔던 고객으로서

루포가 문 닫았을때 많이 아쉬웠었거든요.


그런데 새롭게 오픈한 카라마에 다녀와 보고 그 아쉬움이 싹 사라졌습니다.!

친절한 서비스와 음식의 질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에

식사 내내 즐거웠거든요.


라스베가스 호텔에서 식사할 계획이 있다면

새롭게 오픈한 볼프 강의 카라마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엔 또 다른 맛집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위치 : 3950 Las Vegas Blvd S, Las Vegas.

영업 시간 : 5:00PM ~ 10:00PM (Mon-Thu,Sun)

      5:00PM ~ 10:30PM (Fri-Sat)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4-03-08 15:01:38 요기어때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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