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하와이안 맛집 지피스 ( Zippy's )
안녕하세요.
베가스 조아에 헤일리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곳은
하와이에 사시던 분들의
어렸을 때 사랑과 추억이 담겨있는 Zippy's 입니다.
(예를 들자면 초등학교 앞에 있던 유명한 떡볶이집 같은 느낌이죠)
하와이에서 1966년에 오픈해서 하와이에만 있었는데
10월 10일 2023년에 본토로는 처음으로..
바로 라스베가스에 오픈을 하였습니다.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위치와 영업시간
7095 Badura Ave, Las Vegas, NV 89118
Monday - Sunday / 6:00 AM - 10:00 PM
바두라 길에 있으나 바두라 길은 Exit Only 라서
들어가는 곳은 건물 뒤쪽 Arby 길로 돌아서 들어가야 합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Togo 줄과 Dine in 줄이 양쪽으로 나뉘어 있었고
Togo 줄이 Dine in 줄보다 빨랐습니다.
저희는 대략 40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갔습니다.
하와이분들이 많이 계셨고
친절하고 밝은 분위기의 식당이었습니다.
서버들의 머리 스타일과 꽃 그리고 옷이
하와이에서만 볼 수 있는
스타일이라 느낌이 특이했고 좋았습니다.
메뉴는 하와이에 있는 ZIPPY'S 보다는 적었지만
베이커리도 있고
잘나가는 메뉴만 뽑아온 것 같았어요.
저희는 ZIP PACK과 KOREAN CHICKEN,
SPAGHETTI WITH GARLIC BREAD,
CHILI BOWL을 주문하고
투고로 말라싸다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솔드아웃이어서 아쉬운대로 모찌도넛을
투고로 주문하였습니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했고
특히 칠리는 밥에 비벼서 먹거나 빵을 찍어먹어도
잘 어울렸고 KOREAN CHICKEN은 간장베이스 였는데
맛이 하와이 간장이라 그런지 살짝 특이하면서도
진짜 겉바속촉에 너무 맛있었어요.
스파게티와 마늘빵은 9살짜리 아이가 혼자 다 먹고
하나를 더 시켜달라고 할 정도 였고
ZIP PACK은 치킨과 비프, 스팸과 피시튀김이
같이 나와서 다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아직 오픈한지 얼마 되지않았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어수선하고 실수가 많은 것 같습니다.
주문한게 다 안들어갔다거나
리필을 두번 이상 얘기했는데 안가져다 준다거나..
투고 한거를 그냥 테이블로 가져다 준다는 점들..
그런데 또 마지막에 미안하다며 음료3개나 투고로
싸주더라구요.
본인들도 어수선하고 실수가 많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는 거니까 이런 점들은
차차 나아질 거라 예상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집에 투고 해와서 먹은
모찌 도넛인데
맛이 겉은 튀겨서 약간 딱딱(?)하지만
안은 엄청 쫄깃해서 하와이에서 먹은 말라싸다 만큼이나
맛있었어요..
다음에는 솔드아웃 되기 전에 아침 일찍 가서
말라싸다와 모찌도넛을
주문해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