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남부 네바다 신규 송수관 건설 법안 통과… 트럼프 대통령 서명 단계로
미 상원이 남부 네바다에 새로운 물 공급 파이프라인 건설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해당 법안은 이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받기 위해 넘어가게 됐다.
상원은 목요일 ‘슬론 캐니언 보존 및 보조 파이프라인 법안(Sloan Canyon Conservation and Lateral Pipeline Act)’을 승인했다. 이 법안은 지난해 12월 미 하원을 이미 통과한 바 있다.
법안이 최종 시행되면 남부 네바다 수도청(SNWA)은 슬론 캐니언 국립보존구역(Sloan Canyon National Conservation Area) 지하를 통과하는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건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약 9,300에이커에 달하는 토지가 슬론 캐니언 보존구역에 추가로 편입된다.
하원 법안은 네바다주 민주당 소속 디나 타이터스 하원의원이 발의했으며, 상원 법안은 같은 당의 캐서린 코르테즈 마스토 상원의원이 발의했다.
지지자들은 이번 조치가 지역의 물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잠재적인 단수 사태나 공급 중단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타이터스 의원은 성명을 통해
“남부 네바다는 기온 상승과 수자원 감소로 인해 기후 위기의 중심에 있다”며
“소중한 물 공급을 반드시 보호해야 한다. 호라이즌 보조 파이프라인은 중요한 균형점을 찾은 조치”라고 밝혔다.
코르테즈 마스토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SNWA는 라스베이거스 지역 고객의 약 40% — 헨더슨시 전체를 포함 — 에 물을 공급하는 대형 파이프라인 한 개를 운영 중이며, 용량 확대를 위해 추가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마스토 의원은
“이 법안은 SNWA가 세금 낭비를 줄이고, 헨더슨시와 공공 토지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라스베이거스 밸리 전역 주민들의 물 공급을 보호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