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女♥20세男, 결혼 4년 차 애정 과시…"아내 매력 넘쳐 외출 금지"

© news1 결혼 4년 차를 맞은 슬라멧 리야디(20), 로하야(75) 부부.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 news1 인도네시아의 한 토크쇼에 출연한 부부. (유튜브 '트랜스미디어' 갈무리)© 뉴스1
55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70대 여성과 결혼한 청년이 여전히 사이좋은 부부 금술을 자랑했다.
31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마트라섬 남부 팔렘방 인근 마을에서 사는 슬라멧 리야디(20), 로하야(75)는 어느덧 결혼 4년 차를 맞았다.
앞서 같은 지역에 살던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서로를 우연히 알게 된 뒤 사랑에 빠졌다. 당시 16세였던 슬라멧이 71세의 로하야와 결혼하겠다고 나서자, 슬라멧의 부모는 큰 충격을 받고 강력하게 반대했다.
심지어 슬라멧의 친할머니가 로하야와 동갑이었다. 부모의 결혼 반대에 슬라멧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 했고, 마침내 승낙을 받아냈다.
이윽고 두 사람은 2017년 결혼에 골인했고, 당시 이들의 결혼은 전 세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대부분은 이들의 결혼 이유를 두고 "슬라멧이 로하야의 돈을 보고 만나는 것이다. 로하야가 상당한 부자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로하야는 생계가 어려울 정도로 가난하고, 평범한 소작농이었다.
두 사람의 애정은 식을 줄 몰랐다. 지난해에는 슬라멧이 로하야를 자택에 감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엄청난 소유욕을 가진 슬라멧은 "로하야의 매력이 너무 크다. 다른 사람이 로하야한테 빠져서 내가 버림받을까 봐 외출을 금지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로하야는 "처음에는 슬라멧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것인 걸 뒤늦게 깨달았다"며 아이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
슬라멧은 현재 출장 마사지사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이웃의 잔디를 깎아주거나 헛간 고치는 일 등 잡일을 하면서 아내를 부양하고 있다.
끝으로 그는 "아내는 매우 건강하고, 여전히 사랑한다. 우리 부부는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소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