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사각지대 방치가 부른 참극…'캐리어 시신' 사건 전말

0
vegasda
H
  • 자유게시판 > 코디네이터 채용 (즉시 근무 가능) — 시급 $20.52 ~ $42.54
  • 자유게시판 > 사월 초팔일 부처님 오신날 행사해요... 라스베가스 한국절 입니다.
  • 자유게시판 > 옆집 개들이 계속 짖어서 너무 시끄러운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ㅠ
  • 자유게시판 > 핸드폰 없는 4시간, 나 혹시 중독?
  • 자유게시판 > 스피릿항공 아쉽네요
  • 자유게시판 > 한국 갈 땐! 미국에서 미리 설치해 가는 한국심카드(eSIM)로 지금 준…
  • 자유게시판 > 오늘 업데이트 된 라스베가스 최신 뉴스 10
  •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요기어때
    • 진실의방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동호회
    • 비지니스홍보
  • 컬럼
    • 부동산칼럼
    • 신앙과 삶
  • 프로모션/업소할인
  •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생활정보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컬럼
  • 프로모션/업소할인
  •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생활정보
  • 업소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가정폭력 사각지대 방치가 부른 참극…'캐리어 시신' 사건 전말

베가스조아 0 183 04.05 07:17

딸 지키려던 장모, 사위에 수개월째 폭행당해…맞으면서도 병원 못 갔다

사회적 보호 체계 허점 드러나…구속된 딸 부부 8일 송치



b251fcb01b17b7037c47013446ca6b82_1775398559_9374.png
대구 북부경찰서 나오는 '캐리어 시신' 20대 사위와 딸 


지난달 31일 발견된 '캐리어 시신' 사건 피해자인 50대 여성은 수개월간 사위로부터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으나 제대로 된 병원 치료 한번 받지 못한 채 보호 사각지대에 방치됐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5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존속살해 및 시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사위 조모(27)씨가 이번 사건 피해자인 장모 A(사망 당시 54세)씨를 손발 등으로 폭행하기 시작한 것은 올해 초부터다.

당시 A씨는 딸 최모(26)씨가 작년 9월 혼인 직후부터 남편에게서 폭력을 당하자 이를 보호하려는 등 이유로 대구 중구에 있는 비좁은 원룸에서 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또 조씨는 이곳으로 이사를 했던 지난 2월부터 "이삿짐 정리를 빨리 안 한다", "집안에서 시끄럽게 군다", "물건을 정리하지 않는다"는 등 갖은 꼬투리를 잡으며 장모 A씨를 무차별 폭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숨진 모친과 마찬가지로 남편 폭행에 시달려온 피해자의 딸 최씨는 가해질 보복이 두려워 이러한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못했다.

이처럼 대처가 미흡했던 탓에 A씨는 사위의 무자비한 폭행에도 그간 제대로 된 병원 치료를 받지 못했고, 지난달 18일 거주지인 원룸 안에서 1시간 넘게 또다시 폭행당하다가 결국 사망했다.

이 같은 폭행으로 A씨 시신에서는 갈비뼈와 골반 등 여러 부위에서 다발성 골절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인은 외력에 의한 다발성 손상사로 추정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딸이 진술한 바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그간 사위로부터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음에도 제대로 된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캐리어 끌고 가는 피의자들…CCTV 영상에 포착
캐리어 끌고 가는 피의자들…CCTV 영상에 포착


사망 사고 발생 당일 조씨는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평소 가지고 있던 여행용 캐리어에 A씨 시신을 담아 부인이자 피해자 딸인 최씨와 함께 도보로 10∼20분 거리에 있는 도심 하천 구간인 북구 칠성동 신천으로 이동해 버렸다.

경찰 조사 등에서 확인된 시신 유기용 캐리어 규모는 세로 50여㎝·가로 40여㎝·두께 30㎝로, 조씨는 이처럼 작은 캐리어 안에 숨진 장모를 마구잡이로 구겨 넣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피해 여성 딸 최씨도 남편 조씨 강압에 범행을 도운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조씨 등이 시신 부피를 줄이기 위해 흉기 등을 사용해 혈액을 빼낸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 현장검증에서도 사건 발생 장소에서 다량의 혈흔은 발견되지 않았다.

조씨 부부가 A씨 사망 뒤 1시간여만에 신천에 내다 버린 시신이 든 캐리어는 2주가량이 지난 지난달 31일 유기 장소에서 약 100m 떨어진 하류에서 발견됐다.

당초 조씨 부부가 시신이 든 캐리어를 유기한 곳은 평소 오가는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는 신천변으로, 캐리어 또한 물에 가라앉은 상태였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대구에 비가 많이 내려 수심이 높아지고 물살도 거세진 까닭에 해당 캐리어는 떠내려왔고, 하천 가운데 있는 돌에 걸려 떠 있는 상태로 지나가는 시민에 발견됐다.

시민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조사 끝에 당일 오후 조씨 부부를 긴급체포했으며, 지난 2일 조씨는 존속살해·시체유기 혐의로, 최씨는 시체유기 혐의만 적용돼 모두 구속됐다.

현재 경찰은 조씨가 장모 A씨 사망 직후 시신 유기 방법 등을 검색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포렌식 등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예비 부검으로 드러난 사인을 보다 구체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추가 부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러한 수사 절차를 밟은 뒤 이르면 오는 8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b251fcb01b17b7037c47013446ca6b82_1775398634_8772.png
대구 신천서 '캐리어 속 여성 시신' 발견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음료 3잔' 알바생 550만원 돌려받아…더본 "가맹점 영업정지"
    146 04.10
    04.10
    146
  • 곽튜브, 산후조리원 협찬 논란에 "공무원 아내 직무와 무관"
    178 04.10
    04.10
    178
  • 李대통령 "전시 살해, 유대인 학살과 다를 바 없어"
    172 04.10
    04.10
    172
  • '집중 공습' 레바논에 교민 90명…외교부 "출국 간곡 요청"
    229 04.09
    04.09
    229
  • 서울시장 與후보에 '李대통령 칭찬' 정원오…현역의원 꺾고 본선
    181 04.09
    04.09
    181
  • 사라졌던 한화이글스 유튜브 실버버튼이 당근마켓에…"경찰 신고"
    173 04.09
    04.09
    173
  • 개그맨 이진호, 뇌출혈로 중환자실 입원…"의식 회복 중"
    168 04.09
    04.09
    168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업자 징역 4년…"생 포기할 정도로 가혹"
    190 04.08
    04.08
    190
  • 걸프국 대사들, 국회 찾아 "중동산 원유 한국 최우선 공급 노력"
    215 04.08
    04.08
    215
  • 국방부 영내 근무지서 40대 부사관 숨진 채 발견돼
    210 04.08
    04.08
    210
  • 장모 살해 뒤 '캐리어 유기' 사위 신상공개…26세 조재복
    212 04.08
    04.08
    212
  • 李대통령 "피해지원금, 포퓰리즘 아냐…현찰 나눠주기 표현 과해"
    222 04.07
    04.07
    222
  • 전한길, 국힘 탈당…"제도권 내 싸움 승산 없어, 시민단체 창설"
    175 04.07
    04.07
    175
  • 대구 대형병원 7곳, 고위험 임신부 수용 거부에 쌍둥이 1명 숨져
    220 04.07
    04.07
    220
  • 트럼프 "핵 많은 김정은 옆에 주한미군 뒀는데 韓 우리 안도와"
    165 04.07
    04.07
    165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업데이트순
정렬
검색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Search

베가스조아 최신글
  • 1 웹사이트/홈페이지, 쇼핑몰 제작 (워드프레스, 쇼피파이)
  • 2 코디네이터 채용 (즉시 근무 가능) — 시급 $20.52 ~ $42.54
  • 3 아리조나 피닉스에서 스시세프 구합니다
  • 4 “2026년 9월 30일, EB-5 투자이민의 진짜 마감선입니다”
  • 5 사월 초팔일 부처님 오신날 행사해요... 라스베가스 한국절 입니다.
  • 6 Expo Booth Assistant (Las Vegas, NV)
  • 7 옆집 개들이 계속 짖어서 너무 시끄러운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ㅠ [2]
  • 8 운동기구 세트 250불에 팔겠습니다 약간의 네고가능
  • 9 핸드폰 없는 4시간, 나 혹시 중독?
  • 10 마더스 데이 선물 만능 tv 박스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 중계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702-556-2236 / vegasjoa@gmail.com / 대표 : Luis Cho
  • 라스베가스 한인사이트 베가스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요기어때
  • 진실의방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동호회
  • 비지니스홍보
  컬럼
  • 부동산칼럼
  • 신앙과 삶
프로모션/업소할인
엔터테인먼트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호텔정보
여행지정보
  생활정보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업소록
STATS
  • 814(1) 명현재 접속자
  • 92,547 명오늘 방문자
  • 155,980 명어제 방문자
  • 300,807 명최대 방문자
  • 11,963,907 명전체 방문자
  • 30,192 개전체 게시물
  • 6,254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