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대 김, 美 아시아 자문위원으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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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05:15

© 제공: 세계일보
미국 드라마 ‘로스트’에 출연해 인기를 끈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김(사진)이 미국 내 인종차별 해소를 위한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
21일(현지시간) 미 NBC방송에 따르면 백악관은 전날 ‘아시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섬 주민 자문위원회’(AANHPI) 위원 23명을 발표했다. AANHPI는 학계 전문가와 비영리단체 지도자, 활동가들이 중심이 돼 아시안 증오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꾸려졌다. 연방 정부 프로그램이 다양한 언어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아시아계 관련 통계를 마련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대니얼 대 김은 애틀랜타 총격 사건으로 아시아계 혐오 범죄 이슈가 떠오른 지난 3월 CNN에 출연해 “내 여동생 역시 2015년 인종 범죄의 희생양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야후 창업자인 제리 양,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 등이 함께하는 ‘아시아계 미국인 재단’에서도 공동 의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계 케빈 김 변호사도 AANHPI 자문위원에 포함됐다. 그는 한국인 최초로 뉴욕시 의회에 입성한 인물이다. 스탠퍼드대와 컬럼비아 로스쿨을 거쳐 변호사와 사업가로 활동해 왔다.
또 다른 한국계인 새라 민씨는 미디어 업계 종사자로서 HBO와 펭귄 랜덤하우스 등에 자문해왔다. 유색인종을 위한 비영리 기관을 비롯해 한국계 미국인 공동체 재단 등 풀뿌리 조직에도 깊이 관여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윤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