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 대선투표율 71%
지난달 28일로 재외선거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LA 총영사관 선거관리 관계자들이 투표함을 열어 마감 작업을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 LA총영사관 최종 집계 총 7,252명 투표 참가
▶ 19대 비해 소폭 상승
제20대 한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재외투표가 지난달 28일로 마감된 가운데 LA 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는 총 7,252명이 투표, 투표율 70.7%를 기록했다. 이번 대선 투표율은 지난 19대 대선 때보다 약간 높았다.
지난달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올해 한국 대선을 위한 재외선거가 치러진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LA총영사관 관할지역에 설치된 4곳의 투표소에서 총 7,252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LA 총영사관 관할지역 전체 등록 유권자 수 1만261명 중 70.67%가 투표한 것이다.
투표소 별로는 LA 총영사관에서 총 3,845명이 투표를 마쳤고,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투표소에서는 2,467명이 한 표를 행사했다. 또 샌디에고 한인회관에서는 709명, 애리조나주에서는 231명으로 각각 투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치러진 19대 대선 때는 LA 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 전체 등록 유권자 1만3,631명 중 9,584명이 투표해 70.3%의 투표율을 기록했었다. 올해 대선 재외선거에서는 LA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 등록 유권자수가 줄면서 실제 투표자수가 24% 줄어들었지만 등록 유권자의 투표율로 보면 0.4p 정도가 올라간 것이다. 지난 19대 대선 때 투표소 별로 LA 5,971명, 오렌지카운티 2,469명, 샌디에고카운티 1,144명으로 각각 집계됐었다.
LA 총영사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재외선거 종료와 함께 모든 투표용지를 수거, 외교행낭을 통해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보낸다. 전 세계에서 모인 재외투표용지는 한국시간 오는 3월9일 한국 대선 투표가 끝나면 함께 동시에 개표된다.
<한형석 기자> © 한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