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먹고 살 50kg 뺀 미국인 셀럽 "도와준 한인 할머니 땡큐"

0
vegasda
H
  • 자유게시판 > 쌈밥집
  • 자유게시판 > 테슬라 보험 이용하고 계신 분들 있으신가요?
  • 자유게시판 >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2026년 6월 원거리 순회영사 일정
  • 자유게시판 > 라스베가스 시티 교회에서 미디어 사역에 함께 하실 동역자를 찾습니다.
  • 자유게시판 > 가족모임 이벤트! 식당 추천해주세요!
  • 자유게시판 > 산부인과 괜찮은 곳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 자유게시판 > 코스트코에서 파는 연어들은
  •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요기어때
    • 진실의방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동호회
    • 비지니스홍보
  • 컬럼
    • 부동산칼럼
    • 신앙과 삶
  • 프로모션/업소할인
  •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생활정보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컬럼
  • 프로모션/업소할인
  •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생활정보
  • 업소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김치 먹고 살 50kg 뺀 미국인 셀럽 "도와준 한인 할머니 땡큐"

최고관리자 0 933 2022.11.14 03:38

4f73081233b9d275349ae95b5397965b_1668425804_4553.jpg

김치를 담그는 아프리카 윤  © 제공: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넌 너무 뚱뚱해" 빵집 꾸중서 시작한 인연…한식 식단으로 환골탈태 미주한인위원회 공로상 수상…"서울→부산 마라톤 캠페인 하고 싶어"

"할머니를 다시 만나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다고 꼭 말하고 싶어요. 할머니의 가르침이 제 인생을 바꿨고, 이젠 제가 다른 사람의 인생이 변화하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니까요."

미국 내 한인 단체 미주한인위원회(CKA)로부터 공로상을 받은 아프리카 윤(44)은 지난 12일 연합뉴스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15년 전 가을 한인 할머니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작가, TV쇼 진행자, 사회활동가 등으로 유명세를 치르던 때다.

"넌 너무 뚱뚱해"(You're too fat)

뉴저지의 한 빵집에서 버터크림 빵을 시식한 뒤 여섯 봉지를 사려던 찰나에 그의 뒤에서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렸다. 윤은 당황해서 뒤를 돌아봤고, 트렌치코트 차림의 할머니가 서 있었다. 할머니는 윤이 들고 있던 빵을 빵집 주인에게 다시 돌려줬다.

어른을 공경해야 하는 아프리카 문화권에서 자란 카메룬계 미국인 윤은 할머니에게 대들지 않았다. 대신 "저는 뭘 먹으라는 건가요"라고 물었고, 할머니는 "한국 음식, 한식이 최고지"라고 답했다.

이렇게 시작된 인연은 할머니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기 전까지 1년간 이어졌다. 두 사람은 일요일마다 한인 마트인 H 마트에서 한식 식자재 위주로 장보기를 했다.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으로 고도 비만 상태였던 윤은 할머니의 조언대로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에 채소 반찬 중심으로 식단을 바꾸고 매일 꾸준히 운동했다. 114㎏이던 몸무게는 첫 달에 13㎏이 빠졌고, 1년 뒤 50㎏이 빠졌다.

한국계 미국인과 결혼해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도 65∼68㎏의 체중을 유지한다.

윤은 "쌍둥이를 낳고 갑상선 항진증 진단을 받았을 때는 건강이 좋지 않아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며 "그때도 한식과 함께 한 덕분에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사회에서는 김치는 '슈퍼푸드'로 통한다.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고 살도 빠질 수 있다고 알려졌다"며 김치 예찬론을 펼쳤다.

한식 중에서는 김치와 미역국을 가장 좋아하며, 김치 중엔 배추김치가 제일 맛있다고 했다.

특히 윤은 시어머니로부터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운 뒤로는 집에서 김치를 담가 먹는다.


4f73081233b9d275349ae95b5397965b_1668425804_7952.jpg 

아프리카 윤의 남편과 세 아이 © 제공: 연합뉴스


할머니와의 만남 덕분에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그는 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고 여긴다. 1년간 할머니와 장보기를 했지만, 할머니가 한인이라는 것만 알 뿐 나이와 사는 곳, 연락처는 모른다. 이름은 '김수'로 알고 있으나 정확하지는 않다.

대신 할머니로부터 받은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문화 엔터테인먼트 기업 블랙유니콘을 설립해 한국을 알리고 있고, 온라인 커뮤니티 '코리안 쿠킹 프렌즈'를 운영하며 한식을 주제로 사람들과 소통한다.

지난해 10월엔 주미한국대사관과 한식진흥원 등이 주최한 'K푸드 비디오 콘테스트'에서 김치를 주제로 한 영상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한복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고, 한국인 입양아 심리 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런 노력 때문인지 미주한인위원회는 한국인이 아닌 그를 올해 '임브레이스 유니티 상'(Embrace Unity Award) 수상자로 선정했다. 그의 활동이 민족과 인종 간 경계를 넘어 미국 사회에 기여하고 한인의 위상을 높였다고 본 것이다.

윤은 "미국에서도 한인이 많은 지역에서 자랐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한인들과 자주 어울렸다"며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한인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6살이던 1984년 카메룬 어린이 대표로 유엔 총회에서 연설해 유명 인사가 됐다. 10대 시절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인식 제고 활동으로 이탈리아 '골든 그랄 어워드'에서 인도주의상을 받았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엔 뉴욕에서 시카고까지 두 달간 3천200㎞를 달린 '아프리카 101 프로젝트'로 오프라 윈프리 쇼에 초대된 적도 있다.

한식 및 한국 문화에 관한 경험담을 비롯해 우여곡절이 담긴 삶을 풀어낸 첫 책 '더 코리안'은 지난해 미국에서 출간됐고, 국내에서는 최근 '우연하고도 사소한 기적'(파람북)이란 제목으로 번역 출간됐다.

윤은 "앞으로도 한국 문화를 알리고 다른 문화와 연결하는 역할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마라톤 캠페인을 하고 싶다. 길 위에서 김치를 먹는 퍼포먼스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올해 미국 내 김치 수출액 2670만 달러…사상 최대
    903 2022.12.05
    2022.12.05
    903
  • 소수계 우대정책 아시안이 더 반대
    967 2022.12.05
    2022.12.05
    967
  • 현대 아이오닉5, 24.6% 급감…한국차 3사 11월 실적 발표
    1033 2022.12.03
    2022.12.03
    1033
  • 한인, 식음료 분야 기업인 30인에 선정
    883 2022.12.02
    2022.12.02
    883
  • 세계 1등 된 미스코리아… 23살 최미나수 ‘미스어스’ 왕관 썼다
    1147 2022.12.01
    2022.12.01
    1147
  • 한인 교수 부부 멕시코서 실종
    951 2022.11.30
    2022.11.30
    951
  • K문화 인기폭발.. '보자기 포장'도 관심
    905 2022.11.29
    2022.11.29
    905
  • 동포비자 '단순노무·풍속위반' 취업 제한
    900 2022.11.28
    2022.11.28
    900
  • 화재로 집 잃은 한인 목사, "도움 주자" 고펀드미 개설
    1345 2022.11.27
    2022.11.27
    1345
  • '언어차별 금지' 공문…DMV 한글시험 재개에 탄력
    924 2022.11.26
    2022.11.26
    924
  • FTX 파산, '개미 투자자' 최다 피해국 1위는 한국
    973 2022.11.25
    2022.11.25
    973
  • 네바다주 대법원 한인 판사 탄생…한흑 혼혈 패트리샤 이 변호사
    996 2022.11.24
    2022.11.24
    996
  • "김치, 미국주류 넘어 미국문화 창조 중"
    946 2022.11.23
    2022.11.23
    946
  • “피습당한 한국승무원, 아이 지키려다 찔렸다”… 간호사 증언
    923 2022.11.22
    2022.11.22
    923
  • 다시 폭발하는 미국인들의 태권도 열정
    872 2022.11.21
    2022.11.21
    872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업데이트순
정렬
검색
  • 211
  • 212
  • 213
  • 214
  • 215
  • 216
  • 217
  • 218
  • 219
  • 220

Search

베가스조아 최신글
  • 1 Cartier Love Necklace
  • 2 이민법 변호사 선임,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나?
  • 3 고환율시대, 더 이상 미국에서 학업하기 어렵다! 한국으로 복귀해서 학업을 이어가시려는 분 있나요?
  • 4 쌈밥집
  • 5 단기렌트 환영 2베드 2베스 노스지역 콘도
  • 6 테슬라 보험 이용하고 계신 분들 있으신가요? [2]
  • 7 주방에서 일하실분 구합니다 -아리조나 K sushi
  • 8 트럼프 행정부, 불법체류자 금융거래까지 차단 추진
  • 9 (칼럼) 먹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 [필그림교회 남덕종목사]
  • 10 이번 주 바로 시작 – 유연한 원격근무 채용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702-556-2236 / vegasjoa@gmail.com / 대표 : Luis Cho
  • 라스베가스 한인사이트 베가스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요기어때
  • 진실의방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동호회
  • 비지니스홍보
  컬럼
  • 부동산칼럼
  • 신앙과 삶
프로모션/업소할인
엔터테인먼트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호텔정보
여행지정보
  생활정보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업소록
STATS
  • 172 명현재 접속자
  • 4,060 명오늘 방문자
  • 23,766 명어제 방문자
  • 300,807 명최대 방문자
  • 12,986,038 명전체 방문자
  • 30,470 개전체 게시물
  • 6,272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