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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의사인 시댁집안 대화 못껴..못 배워먹었단 소리 들었다"

최고관리자 0 1526 2023.05.20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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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의사인 시댁家에 대화 못 껴..못 배워먹었단 소리 들었다" © 제공: OSEN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이혜정이 의사집안인 시댁에서 찬밥신세였던 과거를 언급, 45년째 아물지 않은 상처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이혜정이 남편과의 갈등을 전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고민을 물었다. 그는 “결혼해서 보니 남편은 아니더라,1도 안 맞아 복권보다 안 맞는다"며 고민을 전했다.너무 안 맞기에 각방살이도 7~8년 됐다는 것. 남편에 대한 불만에 대해 이혜정은 “정리를 안 한다"며 집이 잔뜩 쌓인 책으로 어질러졌다고 했다.

또 문제점을 물었다. 과한 절약정신이 있다는 것. 집에 냉장고가 몇대인지 묻자 이혜정은 “냉장고와 냉동고 합해서 19대"라며“냉동고 11대, 냉장고 8대 있다"고 말해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이혜정은 “합리적인 소비라 생각한다"며 모든 분야를 섭렵해야하기에 모든 재료를 구비해야 요리가 가능하다고 했다. 이를 남편은 못 마땅하다는 것.

일상에서 갈등의 형태에 대해 물었다. 부부 일상이 그려진 모습. 아침부터 식사 준비 중인 이혜정. 남편을 위해 한끼도 진수성찬으로 대령했다. 하지만 푸짐한 밥상차림에 남편은 “많이도 차렸다"라더니 식욕이 부진한 모습. 원래 입이 짧다고 했다. 결국 모든 반찬을 남긴 모습. 이혜정은 “45년째 가마솥밥하며 매끼 새밥을 한다 남편에게 식단까지 만들었을 정도"라며 “근데 한 번도 밥상을 비운 적이 없어, 영양과다로 통풍올까 겁이 난다더라"며 극과 극인 모습을 보엿다.

이에 오은영은 “음식은 사랑으로 무장한 이혜정만의 기준일 것 사람마다 다 입맛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분석, 서로 다른 특성이 있다고 했다. 알고보니 이혜쩡도 가정환경부터 달랐다는 것. 오은영은 “아무에게나 인정받는거 중요하지 않아 나에게 중요한 사람에게 인정이 필요할 것"이라며 칭찬이 아닌 존재자체를 인정하는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이혜정에겐 인정욕구가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

또 의사집안인 시댁에서 대화에 끼지 못한 채 밥을 했다는 이혜정. 그는 “어느 날 한 겨울에 차안에서 싸워, 갑자기 차에서 내리라더라, 지갑도 없는데 겨우 2키로 걸어 택시를 발견해 나중에 돈을 지불했다"며 “내가 불행하다, 버려질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고 했다. 스스로 자존감도 놓쳐버린 모습. 특히 그는 “엄격했던 친정엄마, 피해서 결혼했는데 남편과 똑같더라"며 남편이 존중없이 자신을 함부로했다고 했다.

시댁에서도 찬밥신세였다는 이혜정은 “바닥 기어다니며 걸레질도 해 두고보자 생각해, 이 또한 지나갈 거지만그때 제가 독을 품었다"고 했다. 아이를 보며 참았다는 것. 심지어 둘째를 낳고 허리디스크에 마비까지 왔다는 이혜정은극심한 통증도 말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혜정은 어느날 남편에게 허리디스크를 고백했다며 “다리가 너무 아프다고 말하며 엉엉 울었다, 그 말 하는 것도 긴장해 소변을 실수 했다"며 이후 남편이 그제서야 눈물과 위로를 전했다며 자신을 다독여줬다고 했다.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OSEN=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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