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째 이순신 만화 만드는 미국인, 46만부 팔았다

0
vegasda
H
  • 자유게시판 > 따끈따끈 이제 막 발행된 "스마일 뉴스" 신문을 배포 …
  • 자유게시판 > 볼링 치러 오세요~! 상금도 받아 가세요~~!!
  • 자유게시판 > 라스베가스 한인 메디 케어 에이전트를 소개합니다!
  • 자유게시판 > 라스베가스에서 "지진"
  • 자유게시판 > 넘어졌다고 끝이 아니다! 낙상 사고의 권리를 찾는 방법!!
  • 자유게시판 > 결정은 빠를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맞을수록 의미가 있다
  • 자유게시판 > 광주산부인과, 여성 건강을 위한 선택 아이마여성의원
  •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요기어때
    • 진실의방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동호회
    • 비지니스홍보
  • 컬럼
    • 부동산칼럼
    • 신앙과 삶
  • 프로모션/업소할인
  •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생활정보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컬럼
  • 프로모션/업소할인
  •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생활정보
  • 업소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17년째 이순신 만화 만드는 미국인, 46만부 팔았다

최고관리자 0 526 2025.03.27 08:18

89bab3b78bd51fc8763d37601f08e1be_1743088491_3994.jpeg 

미국인 만화가 온리 콤판씨가 지난 22일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열린 만화 박람회 ‘인디애나 코믹콘’에서 

자신이 제작한 이순신 장군 만화책을 들고 있다./사진제공 온리 콤판


“이순신이 미국에서 유명한 인물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었습니다. 

‘진짜 영웅’의 이야기는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거든요.”


미국 만화가 온리 콤판(42)씨는 대학교 졸업반 때인 지난 2009년부터 17년째 ‘수퍼히어로 만화보다 비현실적인 신화’를 작품으로 옮기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절멸의 위기에 있던 조선을 구출한 이순신 장군 이야기다. 콤판씨는 이달 초부터 24일까지 이어진 전화·이메일 인터뷰에서 “이순신 장군은 미국의 가상 히어로들과 달리 ‘압도적인 열세 속에서 승리를 거둔, 실존했던 영웅’”이라며 “그가 전 세계적으로 알려질 때까지 이순신 만화를 계속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100개 이상의 국제 만화 박람회들에서 ‘완판’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콤판씨의 이순신(Yi Soon Shin) 시리즈는 미국 전역에서 종이책으로는 16만부, 전자책으로는 30만부 팔렸다. 이런 사실이 한국에 알려지면서 그의 작품이 우리나라로 역수입되기도 했다. 그러나 처음엔 이순신 만화를 발간하겠다는 출판사도, 유통망도 없었다. 콤판씨가 직접 만화책을 만들어 미 전역을 돌면서 한 권씩 팔았다. 그가 직접 홍보에 나섰던 만화 컨벤션만 120곳이 넘는다. 콤판씨는 “초기만 해도 만화 시장에서 동아시아 역사를 다룬 만화를 출판하려는 출판사는 거의 없었다”며 “그러나 미국 내 ‘역사 덕후’(history geek)들이 점점 더 조선 수군의 갑옷과 무기 등에 매료되기 시작했고, 이젠 어느 정도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했다.


콤판씨는 미 중서부 일리노이주(州)의 교외 도시 노스브룩에서 1녀 1남 중 둘째로 태어났다. 유대계 미국인인 그에게 목숨을 바쳐 조국과 민족을 지켜낸 이순신은 각별했다. 컬럼비아 칼리지 시카고(CCC) 문예창작과 재학 때인 2006년 우연히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되던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보게 됐다. 콤판씨는 “박해당하는 유대 민족을 구하려다 순교한 선조 영웅들이 떠올랐다”며 “이후 이순신의 생애를 연구하면서 세계에 그를 알리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했다.


그의 만화에서 이순신은 온갖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달리는 ‘끈기의 화신’이다. 콤판씨는 “무과 시험 중 말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지만 다시 말에 올라타 끝까지 시험을 치르는 젊은 시절이 감동적이었다”며 “압도적으로 많은 적 앞에서도 침착하게 전략을 구상하는 모습을 보면서 실존했던 영웅들 중 가장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순신 장군이 참전한 23개 해전 중 콤판씨가 가장 공을 들인 전투는 옥포해전이다. 이순신 장군이 일본군과 벌인 첫 해전으로 그는 이 전투에서 단 한 명의 병사도 잃지 않았다. 콤판씨는 당시 전투를 이순신이 아닌 일본군의 시점으로 그렸다. 조선 수군의 적은 병력을 보고 방심하다가 이순신이 직접 이끄는 판옥선(板屋船)에서 쏟아지는 포탄과 화살 세례에 혼비백산하는 일본군의 모습이 마니아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순신을 그리기 위해 그는 난중일기, 임진창초, 징비록 등 영어 번역본을 일일이 구해 2년간 읽었다. 이순신을 다룬 역사학자 스티븐 턴불과 새뮤얼 홀리의 저서들도 찾아 읽었다. 한국을 직접 방문해 주요 전투 현장을 답사했고 순천향대 정병웅 교수의 도움을 받아 한국의 육해공군 관계자들도 만나 조언을 들었다고 한다. 콤판씨는 “만화의 재미를 위해 가상 인물을 만들거나 초자연적인 요소를 추가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역사적 사실을 충실히 구현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이순신 만화는 콤판씨가 구상한 스토리와 레이아웃 바탕에 전 세계에 있는 만화가들이 그리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콤판씨는 “인터넷을 통해 ‘이순신 만화를 그려보자’고 해 만화가들을 모았다”며 “얼굴도 한 번 본 적 없지만 이순신에 대한 애정으로 뭉쳤다”고 했다. 이탈리아 만화가 조반니 팀파노가 1~5권을, 미국인 만화가 엘 아나클로스가 6~10권을, 필리핀 출신 만화가 덱스터 위가 11~12권을 맡아 그렸다고 한다. 콤판씨는 “우리의 목표는 미국의 대표 만화인 마블이나 DC코믹스의 수퍼히어로만큼 이순신 장군이 유명해질 때까지 시리즈물을 계속 제작하는 것”이라고 했다.




장윤 기자 ©조선일보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스페이스X 우주선, 민간인 4명 태우고 첫 '극지방 궤도' 비행
    653 2025.04.01
    2025.04.01
    653
  • 불륜 의심하다 생긴 질투심에…아내 절벽에서 밀친 의사
    832 2025.04.01
    2025.04.01
    832
  • 트럼프 “김정은과 어느 시점에 뭔가 할 것”
    446 2025.04.01
    2025.04.01
    446
  • “주민번호 부르세요”…공항 갈 때마다 막히는 106세 여성, 분노한 이유
    1180 2025.03.31
    2025.03.31
    1180
  • "침대 밑에 괴물이 있어요"…아이 말에 확인해봤다가 '깜짝'
    644 2025.03.31
    2025.03.31
    644
  • 거주하는 주에 따라 연방 세금환급금 차이 커
    927 2025.03.31
    2025.03.31
    927
  • FDA 백신 수장 강제 사임… “케네디 장관, 거짓에 복종 원해”
    692 2025.03.31
    2025.03.31
    692
  • "꿀벌 수억마리 떼죽음" 초비상…미국 식량안보 흔들릴 판
    682 2025.03.30
    2025.03.30
    682
  • “학생비자 심사 강화” SNS 뒤져 테러옹호하면 발급 거부
    487 2025.03.30
    2025.03.30
    487
  • 뉴저지 시장, 음주운전으로 체포…주민 사임 요구에도 '묵묵부답'
    823 2025.03.30
    2025.03.30
    823
  • "소셜넘버 알려주지마세요"
    474 2025.03.30
    2025.03.30
    474
  • 50년간 빅맥 3만 5000개 먹어 기네스북 오른 남성
    859 2025.03.29
    2025.03.29
    859
  • "나는 인어공주" 여성, 알몸으로 공항서 난동…직원 연필로 찔러
    564 2025.03.29
    2025.03.29
    564
  • “어차피 안될 줄 알고…” 2주 전 처박아둔 복권 100만불 당첨
    578 2025.03.29
    2025.03.29
    578
  • “각자 이혼하더니”…미국방장관, 동맹국 회담에 데려온 여성의 정체
    528 2025.03.29
    2025.03.29
    528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정렬
검색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Search

베가스조아 최신글
  • 1 강남루트❤️OlO-8655-OO53❤️친절문의환영 강남루트 강남역루트 강남역더킹 강남벅시 강남미션
  • 2 서울대 출신 강사의 수학과외(무료 시범수업 있습니다.)
  • 3 6월 여름 맞이 세일!!! 노다운 리스 및 구입 스페셜 : 가지고 계신 차량 최고가격 매입 : 스페셜 차량 안내 213-808-2745
  • 4 zelle에 있는 3500달러 팔아보려고 합니다. 한화로 원합니다.
  • 5 창원흥신소 남편증거수집 상간녀찾기 후기 진실은
  • 6 깨끗하고 맛있는 미국산 한국 고춧가루 세일!
  • 7 초, 중, 고 1대1 과외 - 여름방학 특별 맞춤수업 - 확실한 성적향상 - 수학, 영어, PSAT, SAT 등등
  • 8 따끈따끈 이제 막 발행된 "스마일 뉴스" 신문을 배포 중에 있습니다~
  • 9 NARA MOVING 에서 함께 일할 직원을 구하고 있습니다
  • 10 학생(F-1) 비자, 언제 신청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까?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702-556-2236 / vegasjoa@gmail.com / 대표 : Luis Cho
  • 라스베가스 한인사이트 베가스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요기어때
  • 진실의방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동호회
  • 비지니스홍보
  컬럼
  • 부동산칼럼
  • 신앙과 삶
프로모션/업소할인
엔터테인먼트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호텔정보
여행지정보
  생활정보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업소록
STATS
  • 235 명현재 접속자
  • 8,691 명오늘 방문자
  • 21,911 명어제 방문자
  • 300,807 명최대 방문자
  • 13,346,380 명전체 방문자
  • 30,778 개전체 게시물
  • 6,300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