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의 베네시안 리조트가 종교 차별 관련 소송을 85만 달러에 합의했다.
베가스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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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08:59
라스베이거스의 베네시안 리조트가 종교 차별 관련 소송을 85만 달러에 합의하기로 했다.
미국 평등고용기회위원회(EEOC)는 이번 주에 베네시안이 소송 합의를 위해 “중대한 정책 변화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EOC 변호인단은 리조트 측이 일부 직원들의 진정한 종교적 신념을 수용하기를 거부하고, 차별에 반대하는 직원들에게 보복함으로써 연방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EEOC에 따르면 일부 사례에서는 편의 제공 거부로 징계, 승진 기회 박탈, 심지어 해고나 사실상의 강제 사직까지 이어졌다.
EEOC의 안드레아 루카스 직무대행 의장은 성명에서 “법은 다양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직장에서 신앙을 실천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다”며 “이 사건이 보여주듯 합리적인 편의 제공은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이나 불교도에게 특정 요일에 휴무를 허용하거나, 정교회 기독교인에게는 수염을 기를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 등을 포함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권리를 옹호하는 사람을 처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금전적 합의 외에도 베네시안은 종교적 편의 제공과 관련해 직원 권리와 고용주의 의무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리조트는 정책과 불만 처리 절차를 검토할 독립 감시인을 고용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