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 운전자들, 캘리포니아 정유소 정비 여파로 기름값 상승 직면
네바다 운전자들이 캘리포니아 정유소 정비로 인한 생산 감소 여파로, 기름값 상승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네바다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92달러로, 지난주보다 2센트 올랐습니다.
AAA 마운틴 웨스트 그룹의 대변인 존 트리너는 “오늘까지만 해도 워싱턴주가 캘리포니아를 제치고 며칠 동안 가장 기름값이 비싼 주였다”며 “서부 해안 운전자들은 주유소에서 큰 부담을 느끼고 있지만, 평야 지대와 남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여전히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평균 갤런당 3.96달러, 리노에서는 4.13달러까지 올랐습니다. 한편,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센트 올라 갤런당 3.2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하루 850만 배럴이던 휘발유 수요가 이번 주에는 881만 배럴로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국내 휘발유 총 공급량은 2억2천만 배럴에서 2억1,760만 배럴로 감소했고, 지난주 생산량은 하루 평균 940만 배럴이었습니다.
원유 시장에서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이 47센트 하락해 배럴당 64.0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원유 재고는 930만 배럴 줄어 4억1,540만 배럴로 떨어졌으며, 이는 최근 5년 평균보다 약 5% 낮은 수준입니다.
전기차 소유자들의 경우, 공공 충전소의 전국 평균 전력 단가는 킬로와트시(kWh)당 36센트로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네바다는 이보다 약간 높은 41센트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네바다는 미국 내 가장 기름값이 비싼 주 가운데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앞에는 캘리포니아, 워싱턴, 하와이, 오리건이 있습니다. 반면, 미시시피,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는 가장 저렴한 주유 가격을 보이는 지역으로 꼽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