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함께 춤을’ 출연 배우, 성범죄 혐의로 라스베이거스에서 재판 시작
베가스조아
0
225
01.13 07:43
라스베이거스에서 전직 배우 네이선 체이싱 호스(Nathan Chasing Horse)를 상대로 한 성폭행 사건 재판이 화요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체이싱 호스는 네이선 리 체이싱 히스 호스(Nathan Lee Chasing His Horse)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2023년에 처음 체포됐다.
수사 당국은 그가 이른바 ‘메디슨 맨(medicine man)’ 역할을 이용해 사이비 집단을 이끌며, 젊은 원주민 여성과 소녀들을 학대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개월간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체이싱 호스가 여러 차례 항소를 제기하면서 법원을 오가며 진행돼 왔다.
네바다주 대법원은 대배심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유로 기존 기소를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지만,
클라크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새로운 기소를 추진할 수 있는 여지는 남겼다.
이에 검찰은 2024년에 사건을 다시 제기했고, 체이싱 호스를 총 21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했다.
이 중 16건은 성폭행 혐의다. 체이싱 호스는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재판은 수 주간 이어질 예정이며, 재판 일정은 2월 초까지 잡혀 있다.
체이싱 호스는 1990년 케빈 코스트너 주연 영화 「늑대와 함께 춤을(Dances With Wolves)」에서 ‘스마일스 어 로트(Smiles A Lot)’ 역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