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캐년 [Grand Canyon] 웨스트림
그랜드 캐년 [Grand Canyon] 웨스트림
웨스트림은 거리가 가까워서 버스투어로 당일치기를 여유있게 할 수 있어요
다만 규모가 사우스림에 비해 작다고 해요.
사우스림은 웨스트림의 10배 규모라고 하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버스투어를 한다면 새벽같이 출발해서 투어를 끝내고 돌아오면 밤 10시가 넘어간대요
웨스트림 버스투어를 하기로 결정~!!
상품 정보는 호텔에 비치된 팜플렛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며
호텔 프론트 데스크에서 쉽게 예약이 가능해요.
저렴한걸 찾아내 예약을 하고 다음날 아침 6시 일찍 출발을 했네요.
새벽 6시에 급히 나와서 우리를 픽업할 차량이 안보여 한참을 헤맸지만
결론은 차가 늦게 온거였어요 ㅋ
차로 이동해서 도착한 곳은 바로 이 버스가 정차해 있는 곳
각지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오셨더라구요
다만 저렴한 패키지여서 그런지 버스가 흔들릴때마다 먼지냄새가..-_-
아무튼 출발했어요 ㅋ
조식이 제공되는데 빵과 과일이 듬뿍 들어있었어요
패키지 가격 생각하면 가성비 킹왕짱~!!
물론 물도 제공되었어요 ㅎ
가다보면 레이크도 보이고, 후버댐도 지나갑니다.
중간 지점이에요
저 멀리 헬리콥터가 보이는데 비싼 패키지를 끊으면 저 헬기를 타고 그랜드캐년을 볼 수 있지만
그랜드캐년은 내 발로 밟아야 한다는 신념아래 우린 헬기 패키지는 끊지 않았어요 ㅋ
버스에서 내려다 본 그랜드 캐년의 풍경. 사람들이 많아요. 저기 보이는게 스카이워크.
인디언 으로 보이시는 분들이 민속춤을 추는듯 했어요.
식사를 위해 곳곳에 놓여져 있는 파라솔과 테이블
스카이워크를 인당 30달러씩 내고 입장했는데 카메라는 반입금지 ㅠ
그래서 스카이워크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꼭 입장해보셔야 해요.
30달러 아끼려다 평생의 추억을 버릴지도 ㅋ
스카이워크를 빠져나와서 기념품 가게도 들렸어요
마치 서부 영화에 나오는 그런 배경 같아요.
그리고 깜놀한건 독수리들이 여길 막 날아다녀요
협곡 위라서 바람이 강하게 부니 활공을 수시로 하더라구요
떨어지니 조심하래요. 너무 가까이 가서 촬영하는건 위험합니다.
마치 배경이 그냥 벽화처럼 되어 있지만 실제 그랜드캐년 웨스트림.
한때 운영했었던 곤돌라래요. 공사를 위해 운영했었다던가...
벤치에 앉아 뷰 감상하는 포인트. 잠시 뷰 멍 하기좋은날 입니다.
역시 그랜드캐년에 오르니 좋네요 ㅎ
여기서 한국분들도 많이 만나서 사진도 찍어주고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