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계곡 [Valley of Fire]
불의 계곡 [Valley of Fire]
오늘은 라스베가스 근교에 위치한 '불의 계곡' 이야기 랍니다.
풍광도 멋지고 특별한 모습인것 같아서 구경 잘 하고 왔답니다.
불의 계곡은 라스베가스 시내에서 자동차로 두시간 가까이 간 것 같아요.
불의 계곡은 산이 온통 붉은색으로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돌로 이루어진 산에는 나무 하나 없었고
산 밑 들판에만 사막에서 자라는 이름모를 잡초들만 있었다는...
붉은색의 바위들과 파란 하늘의 모습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지요.
또한 특이한 모양으로 생긴 붉은 바위들도 많더라구요.
사람 얼굴모양의 바위도 보이고
불의 계곡은 온통 붉은색 물감을 칠해 놓은 듯한 느낌이었어요.
붉은색 바위들을 가까이에서 찍어 본 모습인데 정말 특이하죠.
이렇게 산 전체가 붉은 색 돌로 이루어져 있어
멀리서 보면 꼭 불타 오르는 것 같다고 해서 이곳을
'불의 계곡'이라고 한답니다.
저 바위가 '코끼리 바위' 랍니다.
정말 코끼리 많이 닮기는 한 것 같네요...
파란 하늘과 붉은 바위산
그리고 멀리 보이는 뭉게구름의 조화가 참 멋진 풍광을 연출하고 있네요.
라스베가스 근교에 공군 군사기지가 있어서
전투기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파란 하늘에 전투기 지나간 자국이 그림 같이 느껴질 정도로 멋진 모습이네요.
저 멀리 보이는 산의 모습과 비교하면 불의 계곡은 정말 특이한 연출인 것 같더라구요.
돌산에는 나무나 풀이 없지만
산 바닥에는 이름모를 식물들이 산다고해요.
아마 한국에서 무슨 약초로 활용된다고 하던데 이름은 몰겠네요...
작은 박물관 안쪽 관람
언제 그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벽화의 모습도 볼수 있고..
바위산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뼈와 박제한 모습.
살아있는 뱀과 이구아나 모습. 박제 아닌 실사 입니다. 무섭 ㅠㅠ;
저 계단을 올라가면 실제 벽화를 볼 수 있답니다.
이건 강아지 바위 랍니다. 강아지 머리와 꼭 닮았더라구요.
아래 보이는 바위는 아치바위
불의 계곡의 신비한 체험 너무 기억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