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e Mead [레이크 미드 호수]

Lake Mead [레이크 미드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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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 Mead [레이크 미드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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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눈앞에 보이기 시작하는 레이크 미드 호수.

이곳은 한국 서울 크기 만한 호수라고 하는데요.

사이즈가 어마어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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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았으면 풀포기가 소복히 자라나 있는 근처까지 물이 차 있었을 호수지만... 

계속되는 가뭄에 콜로라도 강수량도 줄고 따라서 미드호수의 수위도 쑥~ 줄어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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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큰 인공 호수로 만들어진 미드호수. 

파월 호수와 마찬가지로 계속 바짝바짝 말라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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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느낌마저 감도는 미드호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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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차 있을 당시에 만들었을 것 같은 View point path!

하지만 뷰 포인트 주차장에서 물은 저만치 떨어져 있고, 찰랑이는 물결을

눈 앞에서 보기 위해서는 한참을 아래로 걸어내려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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쩍쩍 갈라져 말라있는 진흙땅에 박혀있는 조개 껍질들.

옆으로 난 작은 길을 따라 아래로 계속 내려가봤습니다.
몇몇 낚시하는 사람들이 손수레와 낚시 장비를 끌고 길을 지나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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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겼다 다시 밖으로 나온 암석의 모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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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철새도 보이고..

그래도 찰랑이는 푸른 물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청량해 졌습니다. !!
다만, 눈에 거슬리는 것이... 여기서 먹고, 마시고, 불을 피웠던 자리에 남아 있는 쓰레기들...
철새들이 이런 쓰레기들을 먹거나 혹은 낚시줄의 덫에 걸려 상처를 입을까 걱정 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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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자연을 인위적으로 바꾸어 만든 곳이다 보니...

또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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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호수 근처 타운에 있는 보트 전시장을 들렀습니다.

직원의 친절한 설명에 따라 안내 받은 말리부 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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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호수 쪽에서 찍은 라스베가스 스트립 풍경.

멀리 뒤쪽으로는 아직도 눈이 쌓인 찰스턴 마운튼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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