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스 리오 호텔 비추해요...

베가스 리오 호텔 비추해요...

조으니 2 509

몇달전에 짧은 휴가가 생겨 남편하고 자주 오는 베가스에 오기로 했어요.


지금은 베가스 주민이 되었지만 여행객 입장에서 글을 써보려고 해요.


호텔 예약하는 사이트에서 가격 엄청 저렴한 호텔이 나와 오~ 좋네!! 감탄을 하며 방이 빨리 없어질까봐 바로 예약을 했어요.


그 호텔이 리오였고 베가스의 다른 호텔과 비슷하겠지 하고 갔는데...


호텔 들어가자마자 말도 안되는 긴줄이 여러겹이 있었고 숨막히는 찌든 담배냄새에 인상이 찌뿌려졌었어요..


근데 그 긴줄이 체크인 줄이었고 저녁 7시반에 도착을 했었는데 12시 반이 되서야 호텔방 키를 받고 올라갔습니다. 


너무너무 힘들었고 특히 냄새에 민감했던 저는 지독한 담배 냄새에 머리까지 아팠습니다. ㅠㅠ


사람들을 불러 들이려고 호텔방을 싸게 준건지, 도대체 왜 이렇게 줄이 긴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갔는데 알고보니 일하는사람이 없어서 였


고 두세명정도가 체크인을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ㅠㅠ 그 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어 보였는지 제가 힘든건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느


껴질 정도였습니다.  아휴 ㅠㅠㅠㅠ 진짜 리오 다신 가고 싶지 않은 호텔이됐구요..


그래도 거기 1층에 강식당인가 한국식당이 있어서 늦은밤 먹으러 갔는데 김치찌게 엄청 맛있어서 그걸로 위안을 삼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 더위가 시작되는거 같은데 베가스 여름 각오해 볼께요 ㅎㅎㅎ









2 Comments
익은열매 2024.05.31 10:05  
이 호텔 미씨에서도 엄청 안좋은 말들 많아요
Rica0333 2024.05.29 16:22  
리오가 담배 냄새가 좀 심하긴 하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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