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관광 증진을 목표로 진행된 5일간의 프로모션 판매 결과를 LVCVA가 최종 집계 중이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및 관광청(LVCVA)은 최근 진행된 5일간의 세일 결과를 아직 집계 중이지만,
초기 징후를 통해 이번 프로모션이 얼마나 성공적이었는지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다.
이 세일은 도시 방문객 증가와 예약 유도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일주일이 조금 넘은 시점에 종료되었다.
아직 LVCVA가 전체 데이터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초기 결과는 잠재 여행객들의 트래픽과 참여도가 높았다는 점을 시사한다.
UNLV(네바다대학교 라스베이거스 캠퍼스) 마케팅 및 국제경영학과의
말라 로인 스태퍼드(Marla Royne Stafford) 교수는
활동이 증가한 징후는 보이지만,
아직 예약이 늘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내가 내부 정보를 볼 수 있는 위치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읽은 내용으로는 트래픽이 크게 증가한 것이 보입니다.
다만 아직 실제 예약 증가로 이어졌다는 건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이번 세일 프로모션의 목표 중 하나가 그 부분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LVCVA의 최근 방문자 데이터는 여전히 관광 둔화를 보여준다.
스태퍼드 교수는 이번 세일이 이러한 추세를 되돌리기 위한 목적이었겠지만,
연방정부 셧다운과 같은 외부 요인으로 인해 회복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 셧다운은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입니다.
그것은 위협이 되고, 소비자들 사이에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까,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하는
불안을 야기합니다.
그건 관광을 포함한 많은 것들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 캠페인 한가운데에 셧다운이 발생한 건 라스베이거스에 전혀 이상적인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태퍼드 교수는
관광청과 리조트 업계의 노력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분명 이 문제를 걱정해야 할 사람들은 걱정하고 있고,
행동에 나서고 있다는 점은 아주 좋은 일입니다.
긍정적인 결과, 즉 여행 증가와 소비 확대가 있기를 바랍니다.
최종 수치가 공개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LVCVA는 성명을 통해
리조트 파트너들과 협력해 5일간의 세일 결과를 집계 중이며,
경제적 영향이 확정되는 대로 데이터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