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의 ‘Mob Museum(마피아 박물관)’이 케퍼버 데이(Kefauver Day)를 맞아 현지 주민들에게 무료 입장…
베가스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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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07:22
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에 있는 마피아 박물관(Mob Museum)이 이번 달 케퍼버 데이(Kefauver Day)를 맞아 네바다 주민들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다시 제공한다.
네바다 거주자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11월 15일 토요일 하루 동안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신분증 외에도 공과금 명세서나 은행 거래 내역서 등 거주 증명 서류를 매표소에서 제시하면 된다.
비거주자에게는 1+1 입장권(한 명 구매 시 한 명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방문객은 박물관 내 스피크이지 바 ‘더 언더그라운드(The Underground)’, 매점, 그리고 ‘스타라이트 플라자(The Starlight Plaza)’에서 음식과 음료를 10% 할인받을 수 있다.
올해 케퍼버 데이는 1950년 11월 15일 이 박물관의 법정 안에서 열린 미 상원 조직범죄 특별조사위원회 청문회 75주년을 기념한다.
이 위원회는 에스티스 케퍼버(Estes Kefauver) 상원의원이 이끌었으며, 미국 전역에서 열린 청문회를 통해 조직범죄 실태를 조사했다. 당시 다수의 청문회가 생중계되며, 미국 대중에게 마피아 범죄 실체를 처음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