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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인 공세받자…트럼프, 빌 클린턴 등 야당인사 수사 지시

베가스조아 0 32 11.15 08:36

연방검찰 조사 착수…민주당 전직 관료·후원 기업가들 지목

"전체 문건공개 회피책"…실제로 '조사중 사건' 공개불가 명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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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엡스타인의 관계를 풍자하는 조형물 앞을 지나가는 미국 시민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선임 경제고문이던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 등 민주당 측 고위 인사들과 미성년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간의 관계를 조사하라고 법무부에 14일(현지시간) 지시를 내렸다.

희대의 성범죄자 엡스타인의 범행에 트럼프 대통령이 가담했을 가능성을 놓고 민주당이 엡스타인 문건 전체 공개를 압박하는 속에서 자신에게 쏠린 관심을 분산시키고 의회가 문건 공개를 할 수 없도록 맞불을 놓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팸 본디(법무부 장관), 법무부에 우리의 위대한 애국자인 FBI와 함께 빌 클린턴, 래리 서머스, 리드 호프먼, JP모건 체이스 등 많은 사람과 기관이 엡스타인과 연루됐고 그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조사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프먼은 링크드인 창업자로서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을 지지한 바 있다. JP 모건 체이스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월가의 황제' 제이미 다이먼이 최고경영자로 있는 금융그룹이다. 

그는 "이는 또 다른 '러시아, 러시아, 러시아' 사기"라며 "모든 화살표는 민주당을 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6년 자신의 선거 캠프가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을 유도했다는 '러시아 게이트'가 민주당의 정치 공작이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고 엡스타인 문건 공개 요구도 이와 비슷한 맥락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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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 빌딩

트럼프 대통령의 SNS 게시글이 올라온 후 본디 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제이 클레이튼 뉴욕 남부 연방지검장에게 수사를 주도하도록 요청했다며 조사 지시를 이행했다고 말했다. 

그가 지시한 조사 대상자 목록에 이름이 오른 당사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안의 본질을 흐리려 한다고 비난했다.

호프먼은 엑스를 통해 "수사 요청은 파일 공개를 피하려는 명백한 계략"이라며 "트럼프와 그의 중상모략에 무릎 꿇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인절 우레나 클린턴 전 대통령 부비서실장도 엑스에 "(엡스타인) 메일은 빌 클린턴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몰랐음을 증명한다"고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했다.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지시가 엡스타인 문건 전면 공개 촉구를 요구하는 하원의 움직임을 막겠다는 목적도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하원은 민주당은 물론이고 일부 공화당 의원까지 가세해 트럼프 행정부가 엡스타인 문건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엡스타인 문건 전면 공개를 강제하는 법안을 예상보다 이른 다음 주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힌 상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엡스타인 관련자 조사를 지시한 만큼 행정부는 '조사 중인 사안'이라는 점을 이유로 들며 투표 과정서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보이는 공화당 의원들을 설득할 명분을 얻었다. 

또 법안이 통과돼 의회가 법무부에 자료 제공을 요청해도 법무부는 사건의 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며 자료 제출을 거부할 것이라고 CNN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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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문건 전면 공개를 요구하는 항의 시위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새롭게 공개된 엡스타인 이메일 내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 과거 트럼프의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 의회 청문회 진행에 엡스타인이 영향력을 행사한 점이 새롭게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메일 내용에 따르면 엡스타인은 청문회 당시 민주당 소속 스테이시 플라스켓 의원과 실시간으로 문자를 주고받으며 플라스켓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여비서 로나 그래프와 관련한 질문을 하도록 유도했다. 

문자 메시지를 보면 엡스타인은 청문회를 시청하며 플라스켓 의원에게 "코언이 비밀의 수호자 '로나'라는 말을 꺼냈다"고 알려줬고 플라스켓 의원은 곧 코언에게 관련 질문을 하겠다고 답했다. 

그래프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반인이던 시절부터 그의 '문고리 권력'으로 불렸으며 트럼프와 그의 측근에 관해 가장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으로 미국 정치권과 언론에서 여러 차례 거론됐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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