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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 첫 교황 탄생…‘레오 14세’ 그는 누구

최고관리자 0 359 05.0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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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현지시각) 성바티칸 성당 발코니에서 전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강복하는 레오 14세 교황. (출처=로이터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이어 두 번째 신대륙 교황

‘중도파’로 평가…“침착한 리더”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 출신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선출됐다. 새로운 교황 즉위명은 ‘레오 14세’다.


5월 8일(현지 시각) 1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은 콘클라베 이틀만이자, 네 번째 투표로 프레보스트 추기경을 새로운 교황으로 뽑았다. 지난 4월 21일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17일 만이다.


레오 14세가 사용할 교황명에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의미한다. 이름이 주는 이미지처럼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한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새 교황명 ‘레오 14세’는 19세기 말 노동권과 사회 정의를 강조한 레오 13세 교황(재위 1878~1903)을 계승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레오 14세는 1955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교리교사로 활동한 프랑스·이탈리아계 아버지와 스페인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77년 미국 빌라노바 대학교에서 수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1982년 시카고 가톨릭 신학교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교황 토마스 아퀴나스 대학교에서 교회법을 공부했고, 1982년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인 레오 14세는 페루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다. 1988년부터 1998년까지 10년간 페루 트루히요에서 목회 활동을 했고, 또 다른 도시인 치클라요에서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교구장을 지냈다. 치클라요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관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오 14세는 2015년 페루 시민권도 취득했다.


미국인이면서도 빈민가 등 변방에서 사목한 그의 발자취가 교황 선출 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실제로 미국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한 세속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점 때문에 미국인 출신 교황을 금기시하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도 바티칸 소식통을 인용해 레오 14세는 ‘가장 미국적이지 않은’ 미국인이라고 표현했다.


레오 14세는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교황청 주교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교황청 주교부는 신임 주교 선발을 관리·감독하는 조직으로, 교황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조직 중 하나다. 그는 특히 주교 후보자 명단을 결정하는 투표단에 여성 3명을 처음으로 포함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 조치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전임 교황의 개혁적 발자취를 따라갈 것이라고 예측되지만,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이어서 교회 내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개혁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레오 14세의 이름에 전임 교황명인 프란치스코의 영어식인 프랜시스가 들어가 있다.


레오 14세는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포르투갈어·이탈리아어·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선출이 확정된 이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강복의 발코니’로 나와 이탈리아어로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이라고 말했다.


공식 취임식은 수일 내에 열릴 전망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국 출신 교황 탄생을 반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그가 첫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라며 “나는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길 고대한다”고 했다.




정수민 기자 ©매경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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