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씨푸드 맛집 핫 앤 쥬시(Hot & Juicy Crawfish)
굿모닝 여러분!
월요일 아침, 활기차게 시작하고 계신가요?
베가스 조아에 줄리아 인사 드립니다.
얼마전 사촌 동생이
미국 여행을 와서 베가스에서 잠깐 만나 식사를 했는데
핫 앤 쥬시 얘기를 하더라구요?
라스베가스 가면 꼭 먹어야 되는 맛집이라고
지인에게 추천 받았다구요. ㅎㅎ
암, 암, 베가스 왔으면 당연히 가봐야지!
하고 저도 오랜만에 핫 앤 쥬시로 향했답니다.
라스베가스 맛집 하면 빠지지 않는 핫 앤 쥬시, 다들 좋아하시나요?
제가 몇 년 전 처음 핫 앤 쥬시를 영접 했을때
눈이 휘둥그레졌었지요 ㅋㅋ
한국인들 입맛에 너무나도 딱 인 맛 이었던 거죠! 다들 공감 하시죠?
마늘이 듬뿍 들어간 버터향 가득한 매콤한 양념에
한국인들이 좋아하지 않을래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맛이었어요.
현재 라스베가스에 핫 앤 쥬시 레스토랑은
5군데에서 운영 되고 있는데
저는 스프링 마운틴 차이나 타운에 있는 지점을 방문 했습니다.
보통 투고해서 집에서 먹다가
오랜만에 매장에 방문하니까 처음 여행왔을때 생각도 나고
넘 좋더라구요~
(자꾸 자꾸 나가고 싶은 아주미~ ㅎㅎ)
이 날 5시쯤 갔더니
대기줄도 없고 테이블도 여유가 있었어요.
저녁 식사 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길었던 적이 많았는데
좀 이른 저녁 먹는다 생각하고 일찍 가면
대기 없이 편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메뉴판이 예전이랑 바뀌었더라구요.
메뉴도 좀 추가 된 것 같고
이미지도 들어가 있구요~
당연히 가격도 좀 올랐겠죠? ㅜㅜ
랍스타, 킹크랩, 새우, 굴 등
다양한 시푸드 메뉴 중에서
원하는 메뉴를 고르고
시즈닝과 맵기 단계를 선택해서 주문하면 됩니다.
저는 무조건 새우에 콘을 추가해서 주문하는데
다른 해산물 다 먹어봐도 핫 앤 쥬시에서는 새우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처음 제가 이 곳에 방문했을때
정말 놀랐던건
테이블마다 비닐이 깔려 있고
비닐 앞치마를 두르고
비닐 장갑을 끼고
비닐봉지에 담긴 씨푸드를 먹는
재밌는 경험을 했던 거에요.
비닐봉지를 툭 주고 가서 놀랐었거든요. ㅋㅋ
손으로 직접 까먹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맛있으면 그 번거로움 쯤이야!ㅋㅋ
저는 라텍스 장갑을 챙겨 갔어요.
이 곳 에서 주는 비닐 장갑을 끼면
양념이 스며들어서 장갑을 껴도 항상 손이 지저분해 지더라구요.
새우를 야무지게 까 먹겠다는 저의 의지! ㅋㅋ
너무 너무 기다렸던 봉다리~~ ㅋㅋ
역시 마늘향 가득 버터향 가득
매콤한 시즈닝~!
저는 맵기 미디움으로 주문했어요!
치킨텐더와 프렌치 프라이도
사이드로 같이 시켰답니다.
정말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었어요!
중독성 정말 강합니다. ㅋㅋ
핫 앤 쥬시의 맵고 자극적인 소스는
한국인들 입맛 취향저격 제대로 할거에요.
자극적인 맛이 짤 수 있기 때문에
흰밥 추가해서 같이 드시는 거 잊지 마시구요!
라스베가스 오시면 반드시 먹어야 할 추천 메뉴!
핫 앤 쥬시 꼭 한번 가보세요!
위치 : 3863 Spring Mountain Rd, Las Vegas.
영업시간 : 12:00AM ~ 10:00PM (Mon-Thu)
12:00AM ~ 11:00PM (Fri, Sat)
11:30AM ~ 10:00PM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