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도 당했다…이름 이용한 '노쇼 사기'에 "금전 요구 안해, 주의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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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04:34
하정우 ⓒ곽혜미 기자
배우 하정우도 유명세를 이용한 '노쇼 사기'의 피해자가 됐다.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당사 소속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의 제작사 직원이라 사칭하여, 식당 예약 및 고가의 주류 구매 선결제를 요청했다는 제보를 받게 되어 안내의 말씀 드린다"라고 9일 밝혔다.
최근 유명인이나 관계자를 사칭해 자영업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노쇼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변우석, 송가인, 남궁민 등 스타들을 이용한 사기 행위마저 이어져 소속사들이 직접 주의와 경고에 나서고 있다.
하정우 측 역시 "소속 아티스트와 소속사, 제작사 그 외 관련 직원 모두 위와 같은 금전적 요구를 절대 하지 않는다.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현재 위 내용은 면밀히 확인 중에 있으며 법적 조치를 위해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음을 전해드린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하정우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워크하우스컴퍼니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의 제작사 직원이라 사칭하여, 식당 예약 및 고가의 주류 구매 선결제를 요청했다는 제보를 받게 되어 안내의 말씀드립니다.
소속 아티스트와 소속사, 제작사 그 외 관련 직원 모두 위와 같은 금전적 요구를 절대 하지 않습니다.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현재 위 내용은 면밀히 확인 중에 있으며 법적 조치를 위해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음을 전해드립니다.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