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네바다의 고급 주택들이 부동산 시장 변화 속에서 전국 럭셔리 주택 상위 100위 안에 들었다.
베가스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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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부동산 사이트 PropertyShark의 조사에 따르면, 남네바다의 초고급 주택 시장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네바다의 두 우편번호 지역이 미국에서 가장 비싼 100개 지역 안에 들었다.
Glenbrook의 89413 지역은 중간 매매가 340만 달러로 네바다에서 가장 비싼 우편번호로 기록됐고, Crystal Bay의 89402 지역은 27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10년 동안 다섯 번째로 전국 ‘가장 비싼 우편번호’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적으로 상위 100위 안에 들기 위한 최소 중간 매매가는 올해 200만 달러로, 5년 전에는 이 기준에 해당하는 우편번호가 50개도 안 됐던 것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팬데믹 이후 초고급 부동산 시장의 가격 상승세를 반영하듯, 올해 500만 달러를 넘긴 우편번호 지역은 사상 처음 10곳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경기 전반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고급 시장은 제한된 매물과 강한 구매 수요덕분에 활황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네바다 경제는 관광 산업과 부동산 시장이 중심축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택 부담 능력 문제는 여전히 많은 주민들에게 과제로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