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 카운티 커미셔너가 모기 방제 구역 설립 가능성을 검토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베가스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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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08:20
클락 카운티의 한 커미셔너가 라스베이거스 지역에서 증가하는 모기 개체 수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커미셔너 틱 시거블롬(Tick Segerblom) 은 화요일 열린 이사회 회의에서 ‘모기 방제 구역(mosquito abatement district)’ 설립을 제안했고, 추가 검토를 진행해도 된다는 승인을 받았다.
이 구역이 만들어지면 모기 번식지를 찾아 처리하고 개체 수를 통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거블롬은 최근 많은 주민들이 모기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고, 자신도 문제를 직접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발표에서 우려의 주요 원인으로 두 가지 모기 종을 지목했다.
Culex quinquefasciatus: 웨스트나일바이러스를 옮기는 종
Aedes aegypti(이집트숲모기): 2017년 이 지역에 유입된 침입종으로, 확산이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