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 자리 박차고 나가기도…여야, 필버 극한 대치로 아수라장

0
vegasda
H
  • 자유게시판 > 하우스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 자유게시판 > 국적상실 신고에 대해 문의 드려요.
  • 자유게시판 > 교통사고 실제 사례 3 - 길 가다 날벼락, 보행자 충돌 사고
  • 자유게시판 > 환자투표 결과 라스베가스 최고의 한의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자유게시판 > 월드컵 한국 조추첨 나왔네요.
  • 자유게시판 > 요즘 베가스 로컬 경기 어떤가요?
  • 자유게시판 > NYU TANDON에서 열리는 USSEO에 참여하세요!
  •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요기어때
    • 진실의방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동호회
    • 비지니스홍보
  • 컬럼
    • 이민칼럼
    • 부동산칼럼
  • 프로모션/업소할인
  •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생활정보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컬럼
  • 프로모션/업소할인
  •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생활정보
  • 업소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고성에 자리 박차고 나가기도…여야, 필버 극한 대치로 아수라장

베가스조아 0 16 12.09 10:15

나경원, 필버서 "입법독재" 비난 지속…우의장 "진행 못해" 마이크 껐다 정회

"제2의 추미애"·"빠루나 들고와라" 정기국회 끝까지 막말 충돌



94835d9db85ecb2a060f9fe014a30bf3_1765304026_4515.png
정기국회 마지막 날 필리버스터 충돌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본회의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에 나선 지 13분 만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마이크를 끄면서 고성과 항의, 막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우 의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의원처럼 독단적으로 회의를 운영한다며 "제2의 추미애"라고 언성을 높였고,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나 의원의 발언을 듣다 본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

이날 본회의에는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상정돼 나 의원이 오후 4시26분께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연단에 섰다.

나 의원이 별다른 인사 없이 연단에 올라가자 우 의장은 "국회의장에게 인사하는 것은 국민에게 인사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나 의원은 사과 발언 없이 "사법파괴 5대 악법, 입틀막 3대 악법을 철회해달라.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해달라"며 포문을 열었다.

그러자 우 의장은 "의제에 맞는 발언을 하라"며 제지했지만, 나 의원이 "여러분이야말로 국회를 깔고 앉아서 입법 독재를 하는, 삼권분립을 파괴하는 입법 내란세력"이라고 정부·여당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이에 우 의장은 "회의 진행을 방해하고 있다"며 국회법 145조의 회의 질서 유지 조항을 근거로 오후 4시39분께 마이크를 끄도록 했다.

그는 "저는 아주 의회주의자"라며 "지금 나 의원의 태도는 사회자를 무시하고 의사진행을 방해할 목적으로 나왔다고 밖에 볼 수가 없다"고 말했다.

94835d9db85ecb2a060f9fe014a30bf3_1765304082_4882.png
국회의장에게 항의하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국민의힘은 즉각 반발했다.

유상범·강민국·박준태 의원 등은 "국회의장이면 다냐", "마이크를 켜 달라" 등을 외쳤고, 김은혜·곽규택 의원 등은 "우미애(우원식+추미애)", "제2의 추미애"라며 거세게 항의했다.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장동 항소포기 국정조사 실시하라' 등의 유인물을 본회의장 내부에 돌리자 민주당 김현 의원은 "불법 유인물을 회수해야 한다"고 맞서기도 했다.

우 의장의 지시로 오후 4시57분께 나 의원의 마이크에 다시 전원이 들어왔지만 공개발언은 오래가지 않았다.

11분이 지난 오후 5시 8분께 마이크는 다시 꺼졌고, 나 의원은 꺼진 마이크에 대고 '생목' 필리버스터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곽규택 원내대변인이 자당이 보유한 무선마이크를 갖다줘 착용했지만 소리가 나지 않았고, 민주당 의석에선 "개인 방송국이냐", "빠루나 들고오세요"라며 격하게 항의했다. 

우 의장은 의장석에 앉아 굳은 표정으로 이런 본회의장 상황을 지켜보다 나 의원에게 "누가 마이크를 갖다줬느냐"고 질책하기도 했다.

결국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가 5시 40분께 무선 마이크를 수거해갔고, 발언대의 마이크는 전원이 꺼진 지 1시간 1분 만인 6시 9분께 다시 켜졌다.

우 의장이 허가 없이 무선 마이크를 반입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자 나 의원은 "의장께서 이렇게 진행하시는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명한다"고 받아쳤다.

의석에서 계속 고성이 터져 나오자 우 의장은 "이런 국회의 모습을 보이는 게 너무나 창피해서 더는 회의를 진행할 수 없다"며 6시 19분 본회의 정회를 선포했다.

곽규택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법률과 규정을 무시한 국회의장의 폭거다. 우의장이야말로 국회선진화법 위반을 행하는 상황"이라며 "민주당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회의를 진행한 의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지금 본회의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건 우의장"이라고 주장했다.

94835d9db85ecb2a060f9fe014a30bf3_1765304144_5045.png
정기국회 마지막 날 필리버스터 충돌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국힘 인요한, 의원직 전격 사퇴…"尹 계엄 후 불행 극복해야"
    16 12.10
    12.10
    16
  • 통일교 논란 '정공법' 택한 李대통령…'내란청산' 동력유지 포석
    15 12.10
    12.10
    15
  • '두 자녀 양육비 미지급' 김동성 1심 실형…법정 구속은 면해
    13 12.10
    12.10
    13
  • 원로배우 김지미, 7일 저혈압 쇼크로 별세…미국서 장례
    22 12.10
    12.10
    22
  • 245일 우주 임무 완수…지구 귀환 한국계 비행사 미소로 손인사
    17 12.09
    12.09
    17
  • 대통령실, 오늘부터 청와대로 업무시설 이사…성탄께 마무리
    21 12.09
    12.09
    21
  • 고성에 자리 박차고 나가기도…여야, 필버 극한 대치로 아수라장
    17 12.09
    12.09
    17
  • 힙합 거물 제이지, 한화운용과 'K컬처 투자' 7천억원대 펀드조성
    23 12.09
    12.09
    23
  • 베트남 호찌민 아파트 욕실서 한국인 숨진 채 발견
    15 12.09
    12.09
    15
  • '로맨스물' 주역 원로배우 윤일봉 별세…엄태웅 장인상
    28 12.08
    12.08
    28
  • 李대통령, 내달 중순 방일…다카이치 고향서 정상회담 추진
    24 12.08
    12.08
    24
  • '불법의료' 의혹 박나래 "방송활동 중단"…나혼산·놀토 하차
    26 12.08
    12.08
    26
  • '손흥민에 임신협박' 일당 1심서 실형…"피해자 정신적 고통"
    24 12.08
    12.08
    24
  • 與, 법원장회의 '내란재판부 우려'에 "반성없이 국민 겁박만"
    37 12.06
    12.06
    37
  • 검찰청 폐지 후 들어설 중수청, 검사 0.8%만 근무 희망
    32 12.06
    12.06
    32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업데이트순
정렬
검색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Search

베가스조아 최신글
  • 1 “END OF YEAR/NEW YEAR 프로모션/피티 회원 모집합니다“
  • 2 하우스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 3 입국 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I-94
  • 4 CES 2026 참여 중소기업 부스 운영(1월, $320)
  • 5 [코딩수업] 파이썬/자바/AP CSA/AP CSP/USACO/ACSL 코딩 수업
  • 6 헨더슨 하우스 렌트
  • 7 Southen highland 하우스에서 방하나 렌트 하실분 구합니다
  • 8 2층 혼자사용하실분.
  • 9 H마트 내 조폭떡볶이 후기
  • 10 CES 2026 기업 부스 한/영 통역 구합니다 (3일 근무, 일당 $400, 근무시간 6시간)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702-556-2236 / vegasjoa@gmail.com / 대표 : Luis Cho
  • 라스베가스 한인사이트 베가스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요기어때
  • 진실의방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동호회
  • 비지니스홍보
  컬럼
  • 이민칼럼
  • 부동산칼럼
프로모션/업소할인
엔터테인먼트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호텔정보
여행지정보
  생활정보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업소록
STATS
  • 146 명현재 접속자
  • 3,621 명오늘 방문자
  • 4,707 명어제 방문자
  • 60,721 명최대 방문자
  • 4,082,794 명전체 방문자
  • 27,527 개전체 게시물
  • 5,953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